맛집탐방기

[샤로수길 맛집] 에그썸 솔직후기

travelerfood 2019. 2. 2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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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샤로수길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샤로수길에도 맛집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다 맛있은 것은 아니지만, 가성비&인테리어 등의 이유로 손님이 몰리는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손님이 없는 가게는 또 너무 없어서 민망할 정도이고요..ㅠ

오늘 소개할 곳은 항상 주말에 가면 줄을 길게 서야 하는... 오므라이스 맛집(?) 샤로수길을 검색하면 나름 맛집(?)답게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바로 에그썸입니다. 오므라이스가 유명하죠.

평일에 연차를 쉬는 날이 있어서 샤로수길을 갔다가 드디어 에그썸 오픈 시간쯤 가서 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에그썸 위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4길 98
검색해보세요~^^

매장 사진은 안 찍어서 없는데요.
'에그썸의 첫인상'
와.. 매장이 작구나...
이거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줄섰던 거였구나 싶을 정도로 매장 안이 작습니다.
약 10명 정도만 앉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에그썸 영업시간
매일 11시~21시
16~17시 브레이크타임

저는 토네이도 오믈렛과 화이트 마그마 오믈렛 주문했습니다.
토네이도 오믈렛 8,700원
화이트 마그마 오믈렛 10,500원

이게 화이트 마그마 오믈렛입니다.
크림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어 느끼합니다..ㅠ 조금 아쉽더라고요.버섯도 들어 있습니다.
느끼했던 점 빼고는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토네이도오믈렛입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계란을 어떻게 저렇게 돌려서 만들었을지 궁금하네요.ㅎㅎ


토네이도 오믈렛에 있는 밥은 그렇게 매콤하진 않았습니다.  가격대가 좀 비싼 거 같아요. 그래도 기본 맛의 오믈렛 좋아하는 분에게는 강요까지는 아니어도 권합니다.

화이트 마그마 오믈렛 한 숟가락 하실래예?^^
화이트 마그마 오믈렛은 크림치즈가 듬뿍 한 점 이외에는 건강식 같았어요. 버섯도 들어 있고~

어느새 에그썸의 화이트 마그마 오믈렛과 토네이도 오믈렛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피클은 별도로 준비돼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샤로수길 맛집인 에그썸 후기를 남겼습니다.
솔직하게 후기를 정리하자면,
저는 길을 엄청 길게 서서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입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 줄 서 있던 것이 매장이 작아서 그랬던 거 같고~~
마케팅의 힘!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맛은 있어요~~ 다만 가성비 대비 웨이팅 대비하면 좀..고민해볼만한 에그썸입니다.

이상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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