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강릉여행 강릉맛집 / 벌집 장칼국수 맛보다

travelerfood 2018. 10. 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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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장칼국수 꼭 드셔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미 지금은 종영했지만 한창 인기 많았던 SBS 3대천왕이라는 프로그램 기억하시나요? 백종원이 전국각지에 숨은 맛집 먹거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강릉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장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장칼국수를 알게 되었고, 그 칼칼한 매력에 빠져서 그 이후로 몇번 먹어봤습니다.

장칼국수의 원조, 벌집 장칼국수

비주얼폭탄.걸쭉하고, 칼칼하고, 얼큰한 장칼국수. 김치까지 너무 맛있는 맛집. 본격적으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손칼국수 전문인 벌집. 건물 외관만 보아도 맛집의 냄새가 풀풀나지 않습니까? 저는 이곳을 2번 왔는데 둘다 서울에서 일찍이 출발해 아침으로 먹으러 왔습니다. 서울에서 7시쯤 출발해서 항상 바로 여기로 와서 먹었습니다.
■ 벌집 장칼국수 정보 ■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6:30
(오픈 시간에 오면 항상 줄 서있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2069번길 15
내비게이션 검색은 '벌집장칼국수' 검색하세요.
매장번호 033-648-0866
주차 공간은 따로 없지만 주변 주차장에 능력껏 세워도 될 듯 합니다.

■메뉴■
장칼국수,손칼국수 7,000원
2가지 메뉴입니다.^^
하지만 장칼국수가 더 유명해져서 대부분이 얼큰한 장칼국수를 드시더라고요.

내부인테리어 역시 오래된 느낌을 받았는데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벽 한편에는 3대천왕에 소개됐던 사진도 있었습니다. 자리는 룸으로 돼있는 자리도 있고, 신발벗지않아도 되는 자리도 있으니 편하신 자리에 앉으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둘다 장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왜냐하면 전에 왔을 때 너무나 맛있게 먹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해장국집이나 칼국수집은 김치맛을 보고 맛집이다 아니다를 평가하는 저로써는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맛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았습니다. 배추김치도 맛있었으나 깍두기가 제입맛에 더 맞았습니다. 사진찍고 기다리다보니 장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장칼국수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분들에게는 장칼국수의 비주얼이 생소할수도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장, 고추장을 풀어 만든 칼국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칼국수 위에 고기와 김가루도 뿌려서 더 감칠맛나게 해주더라고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요. 이 벌집장칼국수의 주인인 할머니는 직접 고추장을 담그고 반죽도 직접해서 장칼국수를 만듭니다.

칼국수면이 정말 쫄깃쫄깃해서 콧등치기도 가능한 면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물은 걸쭉하고 얼큰해서 해장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전날 강릉에서 술을 거하게 드셨다면 장칼국수 추천합니다. 필수예요.

면발뿐만 아니라 국물까지도 흡입해버렸습니다. 정말 아침식사로 든든하게 맛있는 장칼국수를 먹어 기분 좋은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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