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 2019 코바 2019 사진으로 보는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KOBA 2019 제29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 기기전시회 후기를 남겨봅니다.

20019년 5월 22일 (수) ~ 25일 (토) 총 4일간 진행한 KOBA 2019!

영상, 미디어 관련 박람회는 이 KOBA와 P&I(서울국제사진영상전)이 있는데요.

P&I 피앤아이 2019는 2019년 5월 30일 (목) ~ 6월 2일 (일) 총 4일간 진행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직접 참관하여 본 KOBA2019에 대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틀날인 5월 23일 목요일에 갔다왔습니다.

첫날은 사람이 많을 거 같았고, 주말에는 더 많을 거 같아 근무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사내 영상팀이다 보니 근무시간에 참관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대부분이 미리 사전등록을 하셨겠죠? 저 역시 사전등록 해서 참관했습니다.

올해는 1인 미디어 특별관, 유튜버 관련 세미나도 있었고, 부스도 있었기 때문에 유튜버를 꿈꾸는 젊은 학생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사전등록을 했음에도 표찰 발급 받으려면 이렇게 줄서야만 했네요.

그래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에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팁이니 참고하시고요. 아마 P&I도 비슷할 듯 합니다.

KOBA 2019는

1층 A홀에는 오디오 관련

3층 C,D홀에는 방송,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장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시장 내부는 1층 A홀보다 C,D홀에 대부분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20대 때 부터 매년 참관하고 있는 코바인데요.

올해는 또 어떤 다양한 새로운 장비들이 나왔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사실 개인적으로 카메라 가방과 삼각대를 구입하기 위함도 있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최근 씨네카메라를 사용할 기회가 생길 거 같아 RED, ARRI 씨네 카메라를 중점적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매년 찍는 앵글.^^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가 올라갈 때면 항상 이 앵글로 사진을 찍습니다. 뭔가 사람도 많아보이고..^^

올해는 사전등록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더라고요.

바로 바코드 보여주면 표찰을 받을 수 있게끔 돼 있어 편리해지긴 했습니다.

이제 사전 등록 확인도 됐겟다~

참관 모드 시작!!

3층에서 입장하다보니 바로 제일 먼저 본 곳은

블랙매직 디자인

블랙매직 디자인 하면 요즘 없어서 못 판다는 포켓 시네마 4K

씨네카메라 급 URSA MINI PRO G2 4.6K

DAVINCI RESOLVE 16

이 3가지가 딱 주력인데요.

위에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블랙매직디자인은 다빈치리졸브 16에 큰 힘을 실은 듯 합니다. 전시장 내에서는 다빈치 편집 시연도 해주더라고요.

블랙매직디자인 카메라 테스트할 수 있게끔 모델분이 있었는데요.

이게 바로 블랙매직디자인의 시네마 카메라 URSA Mini PRO G2

이번에 새롭게 나온 URSA G2입니다.

가격은 900만원대이고요.

이 카메라의 장점은 뭐 가성비일 듯 합니다.

다른 RED 카메라, ARRI 등 시네마 카메라는 몇 천만원 대 이지만,

URSA는 900만원대로 15 스탑 다이나믹 레인지를 탑재 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저장장치도 가능하고, 인터페이스도 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블랙매직디자인 관계자도 요즘 없어서 판매 못 한다는

포켓시네마 4K 입니다.

이게 바로 그 포켓시네마 인데요.

정말 이름에 걸맞게 카메라가 정말 작죠?^^

앞에 렌즈부분 빼면 정말 포켓에 넣어도 될만큼 작은 카메라입니다.

LCD화면도 큼직하고, 스펙도 뛰어나더라고요.

플렉서블 LED 조명에다가 이렇게 그리드를 장착했는데요.

그리드를 사용하면 빛이 부드럽게 퍼져 나가기 때문에

전시장 내에도 많이 해놨더라고요.

수중 드론 2개 업체가 나란히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GLADIUS VS OMNI 4K

수중 드론이라는 걸 처음 접했는데요.

신기하더라고요. 속도도 꽤 빠르기는 한데,

수중카메라이다보니 신호 때문에 유선으로 조작해야 합니다.

드론 앞 부분에 라이트가 있어서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더라고요.

씨플렉스의 수중 하우징!

안에는 레드카메라가 들어 있습니다.

예전에 슬라이더를 자주 사용했을 때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KONOVA !

역시 올해도 슬라이더는 기본으로 전시돼 있고, 삼각대,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고일.

ARRI 카메라.

정말 언젠가는 한번 써보고 싶은 카메라 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 때 캐논빠라고 할 정도로 좋아했던 캐논 부스.

이번 코바에서는 방송장비 관련 기자재전이기 때문에 캐논 DSLR보다는 다 방송용 카메라 캠코더, C시리즈, ENG 렌즈 등 전시 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미러리스카메라에서는 EOS R이 전시 돼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EOS R이지요.

이번 코바 2019 에서는 EOS R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EOS R MOVIE KIT

EOS R CREATOR KIT

EOS RP V-LOG KIT

이렇게 3가지로 해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좋은 가격이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소니 A7M3를 샀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2018/12/26 - [일상 리뷰] - 풀프레임 미러리스 소니 A7m3 구입후기 및 언박싱

이 카메라는 이번에 출시한 EOS C700입니다.

캐논은 이제 시네마카메라 C시리지에 주력하는 분위기이더라고요.

RED 카메라.

이렇게 큰 렌즈는 대체 누가 사용하나요?^^

C홀은 다 보고, 이제 D홀로 넘어왔는데요.

제일 먼저 유쾌한생각이 보이더라고요.^^

회사 근처에 유쾌한생각이 있어서 자주 가서 장비보는 편이라

그냥 반갑더라고요.ㅎ

그리고 예전에 SBS 일할 때 사용했던 이노비전 렌즈와 비슷한 렌즈로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LAOWA 매크로렌즈.

이 렌즈는 24mm로 F/14

2,250,000원 이고요.

화각은 85도.

크기는 38 X 408mm

무게는 474g

마운트 타입은 Arri PL / CANON EF

최근에 구입했던 아토모스 모니터인데요.

이번에 부스가 있더라고요.

아토모스 모델이 쫙 다 나와 있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인페르노 샀는데요.

쇼군 7도 나왔더라고요~~

근데 필드모니터로는 5인짜리 시노비 SHINOBI가 좋은 듯 해요.

한번 기회되면 써보고 싶은 모니터이더라고요.

초경량의 4K HDR모니터!!

스카이패널 S 360-C

스카이패널에서 가장 큰 듯 하더라고요.

3D 홀로그램 기술을 전시한 곳도 몇 곳 있긴 했는데,

매년 봤던 거라 신기하진 않았어요.^^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진 KOBA인데요.

방송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본 방송3사와 EBS, CBS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기술 공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이제는 KBS와 MBC만 참가했습니다.

방송 관련 박람회인데 2개의 방송사만 참가한 게 좀 아쉽기는 하네요.

암튼 이렇게 KOBA2019 사진으로 둘러봤습니다.

솔직히 이번 KOBA 2019는 아쉽네요.

다음주에 있을 P&I 2019 가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