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 서울 봄나들이 추천 장소

어느새 따스한 봄이 찾아왓는데요. 봄이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계획 하나씩 세울텐데요. 2019년 봄에 서울에서 나들이 갈 만한 곳을 추천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도 아시는 곳일 수도 있지만, 아직 정보를 모르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소개합니다.
제가 가족끼리 봄나들이 할 만한 장소로 추천하는 곳 중 하나는 이촌역 근처에 있는 '용산가족공원'입니다.

용산가족공원
용산가족공원 바로 옆에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있어 가족들끼리 구경오기 좋습니다. 용산가족공원에는 정말 가족끼리 여유롭게 산책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놀만한(?)

여기가 한 가운데 있는 호수입니다. 오리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용산가족공원은 사진찍기에도 일품인 공원입니다. 이 호수를 이용해서 반영사진을  찍어도 이쁘겠죠~?^^

여기가 하나뿐인 주차공간입니다. 차 가지고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주차를 많이 할 수 있더라고요. 꽃이 피는 봄이 오면 주차대란이 올 수도 있겠지만, 제가 갔을 때는 보시다시피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끼리 오는 분들은 이 주차요금 정보가 궁금하실텐데요.
용산가족공원 주차요금
9시 ~ 24시 운영
승용차 10분 300원 1시간 1,800원
대형 10분 900원 1시간 5,400원
일반 차들은 1시간에 1800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드결제도 됩니다.

주차장 근처에 종합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크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저는 화장실 있는 쪽에서 이 지점을 시작점으로 돌았습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지만 이 나무들에 꽃이 피면 아마 어마어마한 장관을 이룰 거 같네요. 그러면 그 때는 사람들도 바글바글하겠죠?

대충 촬영해도 이정도 그림은 나옵니다~~
여러분도 이 배경으로 가족글과 함께 사진 한 장 남기셔도 좋을 듯 합니다.

용산가족공원에 한 편에 텃밭이 있더라고요. 여기는 신청해서 가족들이 일정 구역을 관리하는 주말농장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딱 좋아보이더라고요. 잔디라서 덜 위험하고~ 놀이터도 크게 돼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네요.

그리고 좀 더 올라가면 태극기공원이라고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 와 봐서 왜 이렇게 태극기가 많은가 했더니 태극기공원이라고 하더군요.

현대사에 있어서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이 해방 후에는 미군이 주둔하여 우리의 주권이 미치지 못했던 땅이기에 우리 민족의 혼을 다시 살린다는 취지로 나라의 꽃인 무궁화 형상으로 조성하였고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 50봉과 무궁화를 식제하여 애국심을 기림.

이렇게 앞에 쓰여 있습니다. 의미 있는 공원이죠.

그리고 한바퀴 돌고 다시 연못쪽으로 내려오면 이런 포토존(?)도 있습니다. 아이 서울 유!!!!

그리고 큰 조형물도 있고요~~
이렇게 용산가족공원을 소개해봤는데요. 용산가족공원은 이태원 바로 옆이고~ 용산 아이파크몰이랑도 가까이 있어 잠시 들려서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사람 많은 아이파크몰이나 이태원 갔다가 이 용산가족공원에 오면 정말 여유가 느껴지더라고요.

 

2019/04/09 - [유익한 생활 정보] - 보라매공원 벚꽃구경 벚꽃명소 추천

2019/04/08 - [유익한 생활 정보] -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 일정 안내 후기

2019/04/04 - [일상 리뷰] - 신라면 건면 저칼로리 라면 솔직후기

2019/03/23 - [일상 리뷰] - [캠핑 테이블 추천 / 다용도 테이블 추천] 가성비 테이블 조아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