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생활 정보

오사카 여행 준비 : 오사카여행책 추천 ‘디스이즈오사카’

travelerfood 2018. 10. 11. 02:28
반응형


오사카 OSAKA

저는 신혼여행을 시작으로 해외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를 갔다오고 나서 일본 후쿠오카, 중국 상하이 그리고 이번에 가는 일본 오사카. 오사카가 5번째 해외 여행입니다. 여행 관련 글을 쓴다는 게 많이 부족하고, 힘들겠지만 제가 갔다온 곳을 여행 계획을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작은 정보라도 드리고자 여행 글을 써보려 합니다.

오사카 ​여행 준비 시작
​여러분은 여행 준비할 때 무엇을 먼저 하나요? 아마 여행 할 나라를 먼저 정하겠죠?^^ 그리고 그 나라 또는 그 도시에 대한 정보를 찾겠죠? 인터넷 상에는 수많은 블로그 글과 여행관련 사이트에 무수한 여행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서 저는 항상 ​여행책​을 삽니다. 와이프와 처음 신혼여행 때부터 우리가 여행하는 곳 여행책을 기념으로 모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오사카로 여행지를 정하고 오사카여행책을 사기 위해 서점을 갔습니다.


​오사카 여행책 추천


어떤 책을 골랐는지 먼저 말씀드리면 ‘디스이즈오사카’입니다. 디스이즈 시리즈는 처음으로 사봅니다. 원래는 ENJOY 글씨가 표지에 크게 쓰여있는 인조이 시리즈를 샀었는데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에요. 그런데 알고 보니 디자인이 바뀌었더라고요. 그리고 디스이즈오사카를 고른 이유도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반디앤루니스 신림점으러 왔습니다. 언제나 여행책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일본 관련 여행책은 참 많습니다. 당연 오사카책도 많고요. 이 중에 제가 고른 기준은 알짜배기 팁(?)이 많은가? 레이아웃이 어떤가? 분류는 어떻게 돼 있나? 였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인조이 시리즈입니다. 기존 노란색 배경에 인조이 써있던 디자인과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인조이 책을 디스하는 게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설명적인 부분과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레이아웃이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디스이즈오사카와 고민했던 책은 클로즈업 오사카였습니다. 이 책 역시 디스이즈오사카 만큼 내용적인 면에서 충실했고, 오사카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좋을 거라 생각했지만 디스이즈가 조금은 더 땡겨서 골랐습니다.

​디스 이즈 오사카​​
가격은 18,500원으로 2018년 3월에 출간한 책이에요. 책소개를 보면

디스 이즈 시리즈 오사카편. 넓디넓은 오사카에서 대체 무얼 먹어야 하는지, 많고 많은 교토의 사찰 중 놓치면 후회할 곳은 어디인지, 단순한 지역별 나열식 목차 구조로는 구현하기 힘든 ‘내 식대로 여행하는 법’을 가능케 할 테마별 구성이 특징이다. 현지에서는 맵북으로 구성된 책속의 책 [Maps & Navigation]만 들고 다녀도 충분하다.

지난 3년간 간사이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취재하며 완성한 초판에, 만 1년도 안 돼 격변한 현지 트렌드와 2018년 새롭게 바뀐 교통 정보, 최근 핫한 맛집 등을 추가 반영한 간사이 가이드북의 결정판이다. 여기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라만의 독자적인 노하우로 넘사벽 실용 정보와 세세한 사진을 모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SNS와 블로그, 카페를 재차 뒤지지 않아도 디스 이즈 한 권이면 모든 준비가 끝날 수 있게 하였다.

디스 이즈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스타일대로 여행지를 쏙쏙 골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가이드북이라는 점. 여행지에서 인증샷은 꼭 찍고야 마는 독자라면 오사카 랜드마크 Top 7을, 현지인 기분 만끽하고 싶은 한 달 살기형 여행자라면 도심 속 힐링 스폿 Best 6을, 극강의 재미를 추구하는 놀이파 여행자라면 엔터테인먼트 스폿 Top 3에 주목해보자. 이밖에도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주변 소도시를 넘나드는 20여 가지 테마가 펼쳐진다. 끌리는 여행지를 지도에 하나씩 체크하다 보면 어느새 세상에 없던 나만의 여행 동선이 완성된다. -제공 알라딘-


책 내용을 간단

책 구성을 살펴보면 책 속의 책으로 여행 중에는 간단히 가볍게 갖고 다닐 수 있는 포켓북이 있고요. 복잡한 일본의 교통수단도 깔끔하게 잘 정리돼 있습니다.​


카테고리는 오사카 뿐만 아니라 주변 인근 도시 고베, 나라, 교토까지도 잘 다루고 있습니다. 좋은 거는 커플여행, 홀로여행, 가족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조용한 여행, 활동적인 여행, 2박3일 여행, 4박 5일 여행 등 정말 다양한 경우의 여행 테마를 정해서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너무 좋았어요. 여행 코스를 짤 때 너무 좋았어요.​


각 도시에서 반드시 가야하는 곳을 썸네일로 간단히 소개해주고 뒤쪽에 본격적으로 그 도시에 대해 먹을거리, 볼거리, 중요한 팁 정보까지 다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디스이즈오사카의 목록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 지 보이시나요?다른 책보다 조금은 페이지 수가 많아 두껍습니다. 처음에는 뭐가 이렇게 두껍지? 다 필요없는 정보일거같은데 라는 생각도 했으나 이번 여행 일정에 없는 고베, 나라 정보 빼고는 알차게 다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요즘 오사카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흔적이에요. 정말로 정보 알차게 잘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먼저 보면서 본인이 어디를 여행할 지 먼저 정하시고 나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참고해서 일정을 짜고, 상세한 음식점이나 쇼핑할 장소를 찾으면 좋을 거 같네요.


기요미즈데라. 반드시 꼭 가야만 하는! 교토여행에서 여길 빠뜨리고 갈 순 없는 그런 곳이죠.^^

오사카여행책을 제 글만을 보고 고르기 힘드실 수 있으니 저처럼 직접 서점에 가서 다른 책과 비교해보고 바로드림 또는 북셀프로 10% 저렴하게 서점 현장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이 좋았다면 소중한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반응형